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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웨어 월간가슴 10개월 구독 후기-장단점 비교

personni 2021. 1.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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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속옷이 너무 많아 속옷갈아치우기를 시작했다

 

처음엔 맘에 드는 예쁜 속옷으로 사고 싶어 섹시쿠키나 에메필 등을 봤는데

막상 구매하려니 비싸단 생각이 들어 쉽게 구매하지 못했다.

또 정확히 수치를 재본 것이 10대 때라.. 새로운 브랜드의 사이즈를 함부로 고르지 못했다.

 

그러다 광고를 타고 발견한 것이 인더웨어의 월간가슴이다.

첫 3달 세트 9,900원이라는 금액에 혹하기도 하고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혹했다.

 

추천인코드로 1,5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추천인코드: 6E43CB284B

inthewear.com?ref=6E43CB284B

inthewear - 인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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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패키징 소개!

 

 

그리하여 첫달 구매해서 받은 속옷!

패키징도 깔끔했고 첫 달이라서 줄자도 줬다.

 

 

일반 비닐이 아닌 지퍼달린 패키징으로 준다.

이 패키징은 여행갈때 빨래할 속옷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TMI)

 

 

그리고 내가 받은 디자인의 세부정보를 담은 카드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사이즈도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모바일로 피팅체크할 때 참고하기 좋다

 

 

줄자와 매달 전달해주는 폐속옷봉투이다. 

폐속옷 봉투는 오래된 속옷을 버릴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매번 검은 비닐에 싸서 버리느라 한꺼번에 버리겠다고 옷장정리를 미뤘는데

매달 종이봉투를 받아볼 수 있어 그때그때 하나씩 사용해서 버렸다. 


장단점 기록!

 

20년 4월부터 21년 1월까지 10개월간 구독중이다.

첫달 9,900원이지만 배송비까지해서 12,900원을 3달간 냈고

그 이후 기본 15,000+배송비 3,000으로 쭉 지출중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나는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기본 2~3만원을 넘어가는 예쁜 속옷 브랜드들에 비해 저렴하며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제품이 배달되니 편리했다

 

제품만족도 측면에서

초반 취향 설문조사를 꼼꼼히 작성해서 그런지 10번 중 8번의 디자인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레이스가 적당히 섞인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이부분에 대해 열심히 피드백을 작성했더니

요즘엔 아주 맘에 드는 디자인만 받아보는 중이다.

 

물론 2번 정도는 별로거나 사이즈가 너무 큰 속옷이 배달됐었다. 

하나는 맘에 들지 않은 디자인을 받아서 구체적으로 이러한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피드백하고

하나는 사이즈 오류가 난 것 같아 재 측정하여 기입했더니 이후엔 잘 받아보고 있다.
(위 두개는 맘마드림)

 

현재는

설정된 사이즈와 취향 체크를 최대한 바꾸지 않고

매달 진행하는 피팅 체크에만 열심히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 

중간에 패드가 두꺼운 속옷이나 화려한 속옷을 받아보고 싶을때만 변경중 ㅎㅎ

 

10번째 받아보는 지금, 웬만한 옛날 속옷들은 다 갈아 치운 상태이다

4월에 받은 속옷도 슬슬 낡아가고 있어 구독을 유지한다면 규칙적으로 순환될 것 같다

 

다만 아쉬운건 초반에 받은 몇개의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 들었는데

이것을 버리면 같은 디자인을 또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 나중에 버려야할때쯤 피드백 남겨봐야겠다.

 

인더웨어 월간가슴 구독 후기
인더웨어 월간가슴 구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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