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샌들 구매 후기 +1회 착용 후 a/s 맡긴 썰 ㅠ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샌들 구경하다가 하나 데려왔다.
실착이 너무 편했어서 자꾸 떠올라,,, 인터넷에서 구매하려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다시 방문해서 샀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라는 브랜드였고 롯데가 데리고 있는 브랜드였다.
색은 블랙/브라운 두 가지 컬러이고 가죽이 진짜 부드럽다.
착샷1
뉴발530 240, 컨버스 척 240, 사뿐구두 250 신는 칼발 입장에서
245가 딱 아주 잘 맞았다. 240은 맞긴한데 발 뒷꿈치 여유가 없다고 해야하나?
발 뒷꿈치와 쿠션이 딱 맞게 떨어지는 245!
비가 많이오는 여름 + 자주 자빠지기에 밑창도 중요했는데
고무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신발도 가벼워서 빨리 신고 나가고 싶었다
그리고 문제 발생.,,,,
신발을 받고 처음 신고 나가는 길에 고무 부분이 틱 하고 끊어졌다 ;;
다행히 발등 부분 가죽의 너비가 넓어서 슬리퍼처럼 신고 다닐 수 있었지만 정말 황당했다.
주말에 매장에 가 a/s를 맡기니 휴무+a 일정이 있기에 차주 화요일즈음 받아 볼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
처음 신고 나간 날 끊어진거라 새상품으로 받는게 맞았을텐데
당시엔 수선하면 되지 ㅇㅅㅇ 라는 생각+ 얼마 안걸리니 기다리자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알겠다하고 왔다.
그리고 기한이 되어도 연락이 없기에 다시 매장에 전화를 했다. 직원 왈 "2주정도 걸린다고 안내드렸습니다만~~" ,,,
기분 좋게 산 신발을 제대로 신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와중에 직원 답변에 화가 나서 참았던 억울함을 풀고 말았다.
그렇게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은 이틀 뒤 수선제품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매장에 가니 새 상품으로 교체해줬다고 했다. 그리곤 또 끊어지면 그때는 수선을 맡겨야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애초에 상품불량이 아니었냐라고 하고싶었지만,,, 말싸움하기가 싫어 네네 하고 받아왔다.
나오면서 엄마랑 통화했는데 나대신 대분노해줘서 고마웠다.
신발은 예쁘고 편하니까,,, 조심히 잘 신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