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책방] 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評
가을책방에 들어가 세번째 맞이하는 시즌, 그 첫번째 책은 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다. 부끄럽고 대견?스럽게도 오랜만에 책을 완독했다. 게다가 소설책! 평범한 것 같은 소설속에서 작가의 숨은 의도를 찾는 것을 좋아하기에(수능버릇) 좀 더 빠른 템포로 재밌게 읽었다. 그래서 남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 총 6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책은 소설치고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작품 끝 작가노트와 친절한 해설이 있어 어려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참고하면서 생각을 조각했다. / 음복 - 강화길 이 작품집의 대상작이다. 사실 처음 소설을 읽고 나서 작가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리고 해설을 보고 깨달았다. 아 내가 저 소설 속 여성이구나. 너무나 익숙한 상황에 뭐가 잘못된지 모른채 ..
영감을 갈망하다/가을책방
2020. 9. 27.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