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책방]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가을책방 마지막 책인 [칵테일, 러브, 좀비] 짧은 단편 소설이지만 각각 강력한 한방을 지니고 있다 메인 소설인 ‘칵테일, 러브, 좀비’는 좀비 영화를 보면서 한번쯤 생각해봤을법한 내용을 다뤘다. 읽는 동안에도 나였다면, 우리집이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계속 했던 것 같다. 한편으로 가족을 위해 누군가 결정을 해야한다는 주인공의 고민은 좀비와 별개로 공감되는 장면이었다. 자녀로서 부모 대신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생기면서 공감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원래 뭐든지 공적인 것은 느리고 사적인 것은 빠르기 마련이다.(p.136)” 구절이 있었는데,, 훅 들어온 문장이라 밑줄쳐놓음 ㅎㅅㅎ 가장 인상 깊었던 소설은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이다 두 개의 시간적 배경으로 서술되는 이 소설은 운명에 대해 ..
영감을 갈망하다/가을책방
2021. 8. 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