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솔직한 표현
2016년 누군가와 봤었던 라라랜드를 2020년, 이제야 다시 봤다 다시 본 라라랜드는 슬프다 하기도 거짓이라 말하기도 어려운 현실을 예술로 표현한 다큐멘터리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 속 미아와 셉은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인연이라 느끼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오해를 사고 작은 관심과 기억으로 상대의 마음을 바꾸었다. 오로지 감정과 감성이 지배한 그 자체다 라라랜드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그 현실을 시각적 청각적 예술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4계절을 마무리할수록 나를 감추고 생각을 표현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 아마 내가 진실로 상대를 대하면 그에게 얕보일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만든 의지였을 것이다. 라라랜드 속 미아와 셉은 수많은 거짓과 미약한 진실로 대화를 나눈다. 서로..
영감을 갈망하다/영화
2020. 9. 23. 02:09